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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전국 할리스커피에서 페이코인 결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21 12:22

수정 2021.06.21 12:22

다날핀테크, 할리스 페이코인(PCI) 오프라인 결제 지원
연내 할리스 앱 내 스마트주문도 PCI로 결제 가능해져
[파이낸셜뉴스] 내일부터 전국 할리스커피 매장에서 가상자산 페이코인(PCI)을 통한 결제가 가능해진다.

21일 페이코인 운영사 다날핀테크는 오는 22일부터 커피전문점 할리스에서 페이코인(PCI)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가 지원된다고 밝혔다./사진=뉴스1
21일 페이코인 운영사 다날핀테크는 오는 22일부터 커피전문점 할리스에서 페이코인(PCI)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가 지원된다고 밝혔다./사진=뉴스1

페이코인 운영사 다날핀테크는 커피전문점 할리스에서 22일부터 페이코인(PCI)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프라인을 시작으로 다날핀테크는 연내 할리스 애플리케이션(앱) 내 주문결제에서도 PC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페이코인은 지난 2019년 서비스 출시 후 2년간 약 200만명의 앱 사용자와 7만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현재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편의점 브랜드와 도미노피자, 매드포갈릭, BBQ, KFC 등 식음료 브랜드에서 페이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다.


할리스는 지난 1998년 한국 최초의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으로 시작한 브랜드로, 금번 PCI 결제 도입을 통해 고객의 편의뿐 아니라 결제 시장의 변화에도 앞서서 빠르게 변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이번 할리스와의 제휴는 약 200만명의 페이코인 사용자에게 보다 대중성이 높은 실사용처를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식음료(F&B) 브랜드의 이용빈도가 높고 가상자산 결제의 중심 사용자인 2030세대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다날핀테크는 이번 할리스 결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매장 내 페이코인 결제 시 전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1일 1회 3000원 한도)으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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