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6월28일부터 7월9일까지 시청 3층 감동갤러리에 사회적경제 홍보관을 설치, 운영한다.
‘호혜(互惠), 서로 특별한 혜택을 주고받는 일’이란 부제로 달고 운영하는 이번 홍보관은 사회적경제 이해 증진, 공공기관 우선구매 인식 제고, 관내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홍보관에는 ‘사회적 가치’, ‘공유경제’, ‘착한소비’ 등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적경제 개념과 역사를 비롯해 관내 사회적기업 현황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소개하는 전시와 함께 대표 상품을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 참여 업체는 점심시간(11시30분~13시30분)을 활용해 홍보관에 마련된 제품과 기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상오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적경제 소개와 그동안 활동 모습을 하나의 작품 전시로 구성한 홍보관이 사회적기업 이해와 친근감을 높여주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제고와 인프라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오는 7월24일과 8월28일 양일 동안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개척을 위한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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