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래! 쉴래! 커뮤니티센터'…문화해설사 양성·공예품 개발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역 공동체와 상생 발전을 위한 마을 공동체 사업 제32호점인 '놀래! 쉴래! 커뮤니티센터'가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1리에 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이곳은 성읍1리 마을회가 운영한다. 성읍1리 마을회는 이 커뮤니티센터에서 '영주산 길라잡이'(관광해설사)를 양성하고 성읍 민속마을 공예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성읍1리는 제주의 유형·무형 문화재를 잘 간직한 유서 깊은 마을”이라며 “이번 사업이 새로운 성읍마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DC는 2012년부터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선정한 39개 마을 중 32번째로 성읍1리 ‘놀래! 쉴래! 커뮤니티센터’를 열었다.
JDC는 지역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마을 공동체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실질적인 공동체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마을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JD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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