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로 개발·자문 등 다각적 지원...사회적가치 실현주체 성장 도와
공모 및 현장실사 등을 통해 이번에 지정된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서비스제공형 3곳, 일자리제공형 6곳, 지역사회공헌형 3곳, 혼합형 2곳 등이다.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이며, 지정기간 동안 취약계층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취약계층 고용, 지역주민 소득향상 등에 나서게 된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역량강화 교육, 판로 개발, 경영자문 등의 ‘성장지원 사업’과 고용노동부(지방자치단체)로부터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 사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정 결과는 산림청 홈페이지 '행정정보'에서 '알림정보'→'알립니다'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김종근 산림청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청은 올해 두 차례 더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 할 예정"이라면서 "예비사회적기업이 민간분야 고용 확대와 취약계층 대상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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