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 분석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3만달러에서 3만5000달러의 박스권에 갇힐 가능성이 크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가 29일 전했다.
코인데스크는 차트분석가 등 전문가를 인용, 3만5000달러대가 저항선이 되고, 3만 달러대가 지지선이 돼 당분간 박스권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지난 26일 급락했으나 3만 달러대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강력한 지지선이 형성되면서 3만 달러 밑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3만6000달러 대에서 강력한 저항선이 형성돼 3만6000달러를 돌파하지도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별한 호재나 악재가 발생하지 않는 한 당분간 비트코인이 이 같은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29일 오후 3시 30분 현재 비트코인은 글로벌 시황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19% 상승한 3만486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79% 상승한 403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