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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논산 육군훈련소 8명 추가 확진.. 60명 집단감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8 10:33

수정 2021.07.08 10:33

논산 육군 훈련소내 훈련병이 7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 논산시 제공, 뉴시스.
논산 육군 훈련소내 훈련병이 7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 논산시 제공,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최대 신병교육기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8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육군훈련소 집단감염 인원은 총 60명으로 늘었다.

국방부는 8일 오전 10시 기준 육군훈련소에서 신규 확진자 8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52명이었던 집단감염 인원은 총 60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최초 확진자 발생 후 400여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59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경기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6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최대 규모 집단감염이다.

이외에도 해병대 간부와 육군 간부 및 병사 각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이날 신규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00명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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