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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내포신도시 방문…충남도의회 간담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27 15:05

수정 2021.07.27 15:05

전북도의회 공공기관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27일 충남도의회와 함께 충남 내포신도시에 있는 충남도서관을 찾아 공공도서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사진=전북도의회
전북도의회 공공기관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27일 충남도의회와 함께 충남 내포신도시에 있는 충남도서관을 찾아 공공도서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사진=전북도의회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의회 공공기관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27일(화) 충남 내포신도시를 찾아 충남도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지역별 혁신도시 활성화와 공공기관 추가 이전 관련 활동 등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한 자리였다.

이날 전북도의회 특위 위원들은 충남도의회 김형도 의원으로부터 ‘육군사관학교 이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주요 활동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최근 충남도의회가 발의한 공공기관 조속이전 촉구결의안을 살피며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또 특위 위원들은 성공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평가받는 충남도서관을 방문해 전북혁신도시에 건립 예정인 ‘전라북도 대표 도서관’ 운영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앞서 지난 23일 충남도의회는 전북혁신도시를 찾아 이전기관별 지역발전 기여 내용과 전북의 정주여건 개선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등 도의회 간 상호교류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전북도의회 제2기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그동안 전북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노동조합 임원진 소통간담회, 정세균 전 국무총리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조동용 전북도의회 공공기관유치지원특별위원장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혁신도시 시즌2, 메가시티 구상, 뉴딜 정책 등 국가균형 발전 정책이 구체적으로 가시화 될 것”이라며 “전북도와 파트너십을 갖고 대응전략을 마련해 전북 몫 찾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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