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에 따른 활성화 방안 등 논의.
【파이낸셜뉴스 강릉=서정욱 기자】 강릉시는 4일 오후 강릉시청 12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위한 2차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위원장 김왕규)를 개최한다.
4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의 목적은 강릉시 사회적경제의 체계적 지원과 육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생태계 활성화 방안마련 및 강릉시의 특성이 반영된‘강릉형 사회적경제 육성 모델’을 발굴하게 된다.
아울러,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수단을 넘어서서 포용적 지역성장과 지역혁신의 핵심축의 역할을 제시한다.
현재, 강릉시에는 사회적경제조직이 180개소가 있고, 예비 사회적기업 43개소, 마을기업 8개소, 사회적 협동조합 120개소가 있다.
이번 용역으로 기업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의 자율성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자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사회적경제의 인식 전환과 저변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왕규 위원장은“이번 위원회를 통해 강릉시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이 차질없이 수행되어 시와 유관기관,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협력하여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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