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도내 사회적가치생산품 제조기업의 판로개척 및 내수증진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런 내용의 ‘2021년도 하반기 경기도 사회적가치생산품 홍보 및 판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등 사회적가치생산품 제조기업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노인일자리수행기관 등이 포함된다.
이번 하반기 사업에선 △경기도 사회적가치생산품 전용 온라인 쇼핑몰 ‘착착착’ 입점지원 50개사 △이커머스(E-commerce)-홈쇼핑을 활용한 온라인 판로지원 10개사 등 2개 분야 60개 업체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받길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kgcbrand.com) 사업공고에 접속해 제품소개서 등 지원 서류를 첨부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은 1차 기본 서류심사와 2차 선정위원회 정성평가 등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될 예정으로, 중점 심사기준은 제품 경쟁력, 제품 신뢰성, 지원 필요성, 기대효과 등이다. 선발 결과는 접수기간 마감 후 3주 이내 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11일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사회적가치 실현 기업의 매출 확대 등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각도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새로운 판로 확보를 희망하는 사회적가치 실현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