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와 전북디자인센터가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전북도는 올해 상반기 디자인 고도화 컨설팅 지원 대상 7개사를 지난 6월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기업은 △사회적기업 나눔푸드, 유기농비건, 두메산골 영농조합법인 △마을기업 성암산야초장아찌, 전주한옥마을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자윤 △자활기업 군산한마음 사회서비스센터 등 7곳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1000만 원 내에서 제품 패키지 디자인, 라벨 디자인, 홍보 포스터, 기업 브랜드 이미지 개발 등을 디자인 전문회사와 매칭해 추진한다.
전북도는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공급기업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의 안정적 성과 창출이 이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이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에 홍보와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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