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시는 공무원 회계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교육’을 비대면 스마트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12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판로지원과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강대성 ‘사단법인 굿피플’ 상임이사가 ‘사회적경제 이해 그리고 공공구매’란 주제로 사회적경제란 무엇이며 공공구매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의정부시 마을-사회경제지원센터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 소개하며 보다 쉽게 사회적경제 제품을 구매하는 법을 안내했다.
1차 교육 당시 진행했던 사회적경제 제품과 관련한 직접 홍보활동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우선구매용 바인더와 센터 누리집 내 ‘우선구매 바로가기’를 통해 우선구매를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구매에 대한 문의나 우선구매처를 찾을 공무원이나 일반기업 등은 센터에서 상시상담을 받을 수 있다.
권영일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알고 공공구매에 대해 이해하면 제품 우선구매율은 자연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제공된 관내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보를 통해 우리 시 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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