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다가오면서 편의점이 구색 넓히기에 나섰다.
이마트24는 오는 9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다양한 고당도 박스 과일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취식 또는 선물을 위해 프리미엄 과일을 구매하는 고객의 선택폭을 넓힌 것이다.
홈술족 증가에 따라 맥주, 와인, 위스키 등 주류 행사 상품도 지난 해 220여종에서 290여종으로 30% 이상 늘렸다.
이마트24는 오는 13일부터 한 달간 이마트24에서 국민지원금을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리워드 경품도 내걸었다.
오는 13일부터 이마트24에서 국민지원금으로 결제하면서 모바일 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하면 목표금액 25만원이 설정되고, 한 달 이내 사용 누적금액 25만원을 달성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이마트24)을 선물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상생 국민지원금을 수령한 고객이 가까운 이마트24가맹점을 방문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시적 운영 상품을 늘리고, 9월 한 달간 간편 먹거리, 생필품 할인 행사를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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