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유명 수입차 정비업체 대표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수입차 정비회사 대표인 A씨(43)를 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홍익대학교 인근 KT&G 상상마당 앞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을 몰다 인근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5%였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경찰이 음주 단속에 나서자 지인들을 동원해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른 시일 내에 A씨를 소환해 자세한 범행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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