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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국내주식 위탁운용사 공개 모집···“10월 1일까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15 16:23

수정 2021.09.15 16:23

11월 중 최종 선정 예정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올해 국내주식 위탁운용사를 다음 달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장기성장형 총 3개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투자금액은 각 회사당 200억원이다. 다만 시장 상황 및 운용 성과에 따라 변경 가능하다.

선정 방식은 1차 심사(정량평가)와 2차 심사(정성평가)를 기초로 한 일괄방식이다.
10월 1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제반 평가과정 등을 거쳐 11월 중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직원공제회 및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호현 한국교직원공제회 기금운용총괄이사(CIO)는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국내외 주식 투자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위탁운용사 선정을 통해 성장하는 우량기업에 장기 투자하고,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을 위한 기관투자자로서의 책임을 다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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