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실트론 '폐기물 매립제로' 글로벌 인증 추가 획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27 18:22

수정 2021.09.27 18:22

SK실트론 '폐기물 매립제로' 글로벌 인증 추가 획득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이 업계 최초로 지난 5월에 이어 글로벌 안전인증기업인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 등급 인증(사진)을 추가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은 미국 최초의 안전인증기업 UL이 매년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총 폐기물 중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기물을 제외한 후 재활용률을 수치화해 재활용률이 우수한 사업장에 플래티넘 (재활용률 100%), 골드(95~99%), 실버(90~94%) 3단계의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SK실트론은 구미 제2공장이 지난해 데이터를 기준으로 폐기물 재활용률 95~99%에 해당하는 골드 등급 인증을 받았다. 5월에 웨이퍼 업계 최초로 사업장 중 주요 공장인 구미 제3공장에 대해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 등급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제2공장 인증 또한 3공장과 마찬가지로 폐기물 재활용률 98%를 기록하며 플래티넘 등급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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