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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식물재배가전 'LG 틔운' 온라인 최초 판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15 08:28

수정 2021.10.15 08:28

LG 틔운
LG 틔운

[파이낸셜뉴스] 11번가는 가정용 식물재배가전 'LG 틔운'을 이커머스업계 최초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LG 틔운은 초보자도 손쉽게 식물을 가꿀 수 있게 해주는 식물생활가전이다. 씨앗, 토양, 비료 등이 포함된 전용 '씨앗 키트'를 제품 내부 선반에 넣으면 빛과 물, 온도 등을 자동으로 조절해 사계절 식물 성장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해준다. 현재 LG 틔운 전용 씨앗 키트로 기를 수 있는 식물은 청치마 상추, 루꼴라, 청경채, 케일, 로메인, 겨자채, 촛불맨드라미 등 20가지다.

LG 틔운은 '네이처 그린' '네이처 베이지' 등 LG 오브제컬렉션 색상을 적용해 출시됐으며 이날 오전 10시부터 11번가를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149만원이며 롯데, KB국민, NH농협카드 '5% 할인쿠폰'(SK페이 전용) 적용 시 141만5500원이다. 배송은 다음달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구매 고객을 위한 사은품도 마련했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씨앗 키트와 제품 관리를 위한 '무상 케어십'(6개월) 혜택을 제공한다.
포토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또 15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타임딜'을 통해 구매한 고객(10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자이글 전기그릴을 추가로 제공한다.


11번가 양희철 디지털담당은 "꽃과 허브류 등 다양한 식물을 기를 수 있고 스마트하게 나만의 텃밭을 가꾸는 듯한 즐거움까지 더해져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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