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접수된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75건 중 1차 전문가 심사, 2차 온라인 대국민 심사, 본선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8개 우수사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행안부로부터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현장 중심의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중 모바일 기반의 라이프 인 부산 사례가 이번 수상에 결정적인 도움이 된 것 같다”면서 “7만8000여명의 부산 거주 외국인주민들이 라이프 인 부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외국인주민 지원 선도 모바일 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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