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쌍용C&E, 신한은행과 ESG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26 11:24

수정 2021.10.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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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6일 서울 중구 쌍용C&E 본사에서 열린 ‘ESG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에서 김두만 쌍용C&E CFO 김두만 전무(오른쪽)와 정지호 신한은행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C&E 제공.
26일 서울 중구 쌍용C&E 본사에서 열린 ‘ESG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에서 김두만 쌍용C&E CFO 김두만 전무(오른쪽)와 정지호 신한은행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C&E 제공.

쌍용C&E가 ESG경영에 공을 들이고 있다.

쌍용C&E는 서울 중구 본사에서 신한은행과 협력회사의 ESG경영 실천 및 조기 정착 지원을 위한 ‘ESG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쌍용C&E의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금융기관과 중소기업의 상생활동을 지원해 ESG 경영의 선순환을 높이기 위함이다.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정지호 부행장과 쌍용C&E CFO 김두만 전무 등이 참석했다.


쌍용C&E는 ESG경영의 핵심사항인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ESG경영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신한은행은 ESG경영 우수기업의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운전 및 시설자금, 금리지원 등 금융우대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쌍용C&E 관계자는 “협력회사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ESG활동의 일원으로, 이번 협약으로 ESG경영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산업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C&E는 시멘트 업계에서 ESG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3월 사명 변경과 함께 탄소배출 저감을 목표로 하는 ‘그린 2030’의 ESG경영 비전 선포 후 2030년 순환자원 재활용 확대를 통한 탈석탄 실현, 사회공헌활동 확대와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그리고 준법∙윤리경영 생활화와 주주권리 보호정책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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