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민-관과 함께 14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공부하는 문화도시’ 캠페인을 전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의정부문화도시 지원협의체(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원), 공무원이 함께 시청-시의회-주민센터 등 71개 실과소를 직접 들러 ‘의정부문화도시’를 홍보해 적극적인 참여를 견인했다.
의정부문화도시 비전인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을 바탕으로 민관은 문화도시 필요성을 홍보하는데 그치지 않고 각 주체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의정부를 넘어 경기북부 문화를 고민해왔다.
임문환 문화도시 추진지원단장은 “문화도시 사업은 앞으로 의정부시는 물론 경기북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시민 열망을 현실화할 수 있는 문화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과 행정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예비)문화도시 조성사업에서 서면심사를 통과하고 현장검토를 거쳐 최종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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