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이 과거 친구의 브이로그(영상일기)에서 보였던 수수한 일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해 이 부회장의 딸이 친구와 함께 촬영했던 브이로그 영상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동영상을 업로드한 학생은 "기숙사에서 마지막 주"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 학생과 함께 대화하고 춤을 췄던 한국계 여학생이 이 부회장의 딸이었다.
영상 속 이 부회장의 딸은 수수하고 편한 옷차림이었다. 이 부회장의 딸이 입은 검은색 후드 티는 챔피온 제품으로 재질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3만 원대부터 10만 원대까지로 비교적 저렴하다.
운동화는 베자에서 출시된 스니커즈로 10만 원대 내외다.
또 이 부회장 딸의 소탈하면서도 여느 10대같은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엉뚱한 포즈를 취하거나 틱톡 춤을 함께 추면서 10대 특유의 발랄함을 뽐냈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재벌인데 옷이 평범해서 놀랐다", "명품만 입을 것 같은데 의외로 수수하다", "평범한 10대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부회장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이 부회장의 딸은 2004년생으로 현재 미국 코네티컷주에 있는 기숙형 학교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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