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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사내 '좌석공유제'로 업무 효율 높인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01 13:38

수정 2021.11.01 13:38

시간대별 원하는 좌석 예약하는 방식
"일하기 좋은 환경 구축할 것"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좌석공유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좌석공유제는 시간대별 원하는 좌석을 예약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근무 시스템이다. 야놀자는 이번 좌석공유제를 통해 사내 커뮤니케이션 증진시키고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야놀자가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좌석공유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야놀자 제공.
야놀자가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좌석공유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야놀자 제공.
야놀자는 좌석공유제 시행을 위해 본사 사옥 내 자율좌석존을 마련했다. 웹 또는 모바일에서 좌석예약시스템에 접속 후 원하는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층별 개인락커를 제공하고 시간대별 좌석 설정도 가능하다. 특히 소통이 필요한 동료와 함께 좌석을 지정할 수 있어 사내 소통이 증진될 것으로 야놀자는 기대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사무실을 이용하는 직원들도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좌석공유제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모든 직원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했다.

앞서, 야놀자는 '테크 올인(Tech All-in)'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통해 신규 시스템 도입, R&D(연구개발) 투자 및 역량 강화, 글로벌 인재 유치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직원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무를 지원하기 위해 상시 원격근무제를 무기한 시행 중이다.
아울러 자택 내 업무 환경 조성이 어렵거나 장거리 출근 중인 임직원들을 위해 서울 강서권역에 거점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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