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교직원들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현대이지웰과 ‘TP 복지몰 운영 및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약 43만여명의 재직교직원과 연금수급자를 위해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콘텐츠와 상품을 온라인 복지몰에서 최저가격 수준으로 공급하기 위해 체결됐다.
사학연금은 주요 복지영역별로 업체제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현대이지웰을 통해 사학연금 전용 복지몰 사이트를 구축하고, 홈페이지의 제휴복지 서비스에 탑재한다.
또 다양한 카테고리 구성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저가 상품 제공과 최신 소비 트랜드를 적용한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이용실적과 연동한 포인트 지급 등 특별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현대이지웰과의 업무협약은 2년으로 설정하고, 쇼핑몰 관련 추가 제휴 등을 적극 추진해 쇼핑의 선택지를 다양화 하는 등 고객의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의 질적·양적 확대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다.
사학연금 김경태 연금사업본부장은 “이용 가능한 제휴복지 업체 확대와 쇼핑 지원으로 고객의 복지 체감도 제고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제휴 업체와 협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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