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한 역사 반복되어선 안 돼"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전두환 전 대통령이 90세의 일기로 오늘 사망했다.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며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변인은 "그로 인해 현대사는 어두웠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굴곡진 삶을 살아야 했다"며 "다시는 이런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여야 대선주자들의 조문 여부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조문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현재 상태로는 아직 조문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당초 "전직 대통령이시니까 조문을 가야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가, 이후 조문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양수 윤 후보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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