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지역본부는 2일 부산시 감천문화마을에서 독거노인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사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캠코 부산지역본부와 부산 사하구가 거주자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0년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뿐 아니라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 대접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캠코 부산지역본부는 지난달 감천문화마을 국유지 주변 안전을 점검해 노후화로 위험한 안전펜스 3곳을 교체·신설하고 붕괴가능성 있는 담벼락 등 2곳의 보수공사를 마쳐다.
이어 캠코는 이날 사하구 감천2동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300명에게 밀키트(삼계탕)를 직접 전달했다.
캠코 윤윤국 부산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부산지역의 더 많은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안전한 국유지 환경조성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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