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보소닉과 ㈜닥터네트워크는 양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3일 BHL인더스트리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은 최재영 ㈜에보소닉 대표, ㈜닥터네트워크 황교영 총괄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지침 준수 하에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에보소닉의 우수한 메디컬 헬스케어 기술과 닥터네트워크의 국내외 의료 네트워크의 협업을 통해, 음향진동기술을 활용한 의료용 헬스케어 제품 개발과 글로벌 ODA사업 진출, 글로벌 마케팅 제휴 등, 양사의 역량을 결합하여 K-메디컬의 발전과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닥터네트워크 황교영 총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닥터네트워크는 에보소닉과 함께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에보소닉의 메디컬-헬스케어 기술이 국내외 의료기관과 의료진들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보소닉 최재영 대표는 “닥터네트워크가 운영 중인 원격 의료플랫폼과 의료네트워크가 에보소닉의 기술과 접목되어, 대한민국의 선진 의료 기술이 국내외 의료기관 특히 해외 개발도상국 등에 전파되는 발전적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이번 MOU의 취지를 전했다.
㈜에보소닉은 최근 음향진동 발생 모듈의 정량적 평가에 관한 기준과, 신경 및 콜라겐 세포와 미토콘드리아의 활성화에 관한 의학적 기전을 확보하는 등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유럽 5개국에 특허보유 등 기술력이 확보된 우수한 회사이다.
이처럼 ㈜에보소닉은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메디컬 헬스케어 시장에 진입 중이며, 이번 ㈜닥터네트워크와의 MOU를 통해 국내외 주요 의료기관(병원, 약국 등)에 서 활용 가능한 메디컬 헬스케어 제품 개발 및 마케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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