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메타버스 현주소·미래전략 공유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14 10:04

수정 2021.12.14 10:04

IITP, 17일 'IITP 테크 엔 퓨처 인사이트 콘서트'
메타버스 현주소·미래전략 공유


[파이낸셜뉴스] 메타버스 발전 방향성과 여러 산업 분야에서 준비하고 있는 메타버스 미래전략 등을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서울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17일 '메타버스, 현실을 초월하는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2021년 'IITP 테크 엔 퓨처 인사이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IITP 전성배 원장은 14일 "메타버스로 인해 변화하게 될 미래모습을 예측하고 대응하기 위해 IITP는 ICT R&D 전담기관으로서, 앞장서서 전략방안을 모색하고 메타버스 R&D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메타버스의 향후 정부 R&D 추진방향과 더불어 메타버스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등 메타버스로 변화하게 될 미래상을 제시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준우 IITP PM, 한상열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 상무, 김선욱 엔비디아 이사가 1부 세션의 발표자로 나선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각 산업별 메타버스와 결합해 등장하게 될 신서비스와 적용사례, 추진전략 등 메타버스 분야 전문가가 제시하는 미래산업 트랜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 서형찬 로커스 이사, 정찬욱 시어스랩 대표, 최재홍 강릉원주대 교수, 신석영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원이 2부 세션에서 산업별 메타버스의 미래 서비스 전략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IITP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되며, 메타버스 주제에 맞게 온·오프라인 행사 참여자 모두 메타버스 체험이 가능하다.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오프라인 발표 관람, 이벤트, 전시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가상 행사장을 구축한다.
오프라인 행사장에 VR 디바이스를 마련해 몰입감 높은 가상 행사장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