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국민지원급 지급률 135만7638명 지급완료...지급금액 3394억 원.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16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률이 98.9%로, 135만7638명에게 지급완료했고, 지급금액은 3,394억 원이다 고 밝혔다.
16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지급수단별 비율은 신용·체크카드가 63.6%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포함) 28.6%, 선불카드 7.7%, 온누리상품권이 0.1%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이의신청 건수는 12,490건이며, 이의신청 사유별로는 건강보험료 조정(33.6%), 출생(26.3%), 비동거 맞벌이(10.8%), 해외체류 후 귀국(10.0%) 등이며, 6216건이 인용되어 23억 원이 추가로 지급되었다.
특히 강원도는 지급 마감일이 오는 12월말로 임박하면서 미처 이를 알지 못하고 있는 도민들이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이·통장회의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지원금 사용 마감일은 12월 31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되므로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박광용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도와 시군이 협력하여 국민지원금 신속 지급에 노력해왔으며, 도민께서는 국민지원금을 기한 내 소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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