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은 글로벌 기업 출장 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블 뉴스가 실시한 항공사 만족도 평가에서 큰 점수 차로 11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기업 출장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며 고객 서비스부터 영업, 코로나19 대응 능력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순위를 매긴다. 델타항공은 모든 항목에서 8년 연속 최고 점수를 받은 유일한 항공사로 매해 기록을 경신 중이다.
기업 출장 전문가들은 델타항공의 고객 응대 서비스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 유연한 대응 방안을 높이 평가했으며, 특히 이번 수상은 업계 최고의 서비스 정신과 실력을 자랑하는 델타항공 직원들의 노력이 이뤄낸 결실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자타가 공인하는 직원들의 뛰어난 고객 만족 서비스를 바탕으로 델타항공은 미국 시장조사 업체 JD 파워가 주관한 ‘2021년 북미 항공사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스티브 시어 델타항공 글로벌 세일즈 및 총판 부문 총괄부사장은 “11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된 역사적인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고객을 위해 매일 수천km를 비행하는 델타항공 임직원 덕분이다. 델타항공은 지난 1년간 고객이 마음 편히 다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여행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다양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델타항공만의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밥 소머스 델타항공 글로벌 세일즈 수석부사장도 “비즈니스 트래블 뉴스 만족도 평가는 델타항공이 항상 얼마나 고객의 목소리와 피드백에 귀 기울이며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라며 “지금까지 고객 의견을 중심으로 델타항공의 ‘리슨, 액트, 리슨(listen, act, listen)’ 접근법에 따라 모든 비즈니스 관련 사항을 결정하고 있으며, 팬데믹이 지나간 뒤에도 이는 변치 않을 것이다. 델타항공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는 결국 뛰어난 고객 만족도로 검증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힘쓰고 있는 전 세계 델타항공 임직원들이 그 어느 때 보다 더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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