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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등 17개 시·군서 117명 확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0 07:52

수정 2021.12.20 07:52

학교·접촉자 관련 등 누적 1만4085명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 포항 등 17개 시·군에서 학교와 확진자의 접촉자 관련 등으로 117명이 확진됐다.

경북도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0시 현재 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7명9국내감염 115명, 해외유입 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4085명이다.

지역별로는 포항 29명, 경주 21명, 김천 12명, 구미·칠곡 10명, 안동·경산·성주 5명, 상주·군위·고령·예천 3명, 영주·봉화·울진 2명, 문경·청도 1명이다.

포항시는 총 29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6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2명과, 지인 1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는 총 21명으로 경주 소재 학교 관련 총 7명(가족 5명, 학생 1명, 지인 1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4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4명과 지인 6명이 각각 추가됐다.


김천시는 총 12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과 지인 9명이 각각 확진됐다.

구미시는 총 10명으로 구미 소재 목욕탕 관련 가족 1명이, 구미 소재 유치원 관련 가족 1명이 자가 격리 중,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과 지인 4명이, 18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칠곡군은 총 10명으로 구미 소재 유치원 관련 지인 1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3명과 지인 6명이 각각 확진됐다.

안동시는 총 5명으로 안동 소재 A병원 관련 총 4명(환자 2명, 종사자 1명, 가족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각각 추가됐다.

경산시는 총 5명으로 경산 소재 미인가 교육시설 관련 가족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과 지인 3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주군도 총 5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과 지인 3명이 각각 확진됐다.

상주시는 총 3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이 각각 추가됐다.

군위군은 총 3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이 확진됐다.

고령군은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3명이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예천군도 총 3명으로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지인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영주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추가됐다.

봉화군은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

울진군도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문경시는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확진, 청도군은 8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자가 격리 중 각각 확진됐다.


한편 도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12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 주간 일일평균 160.1명이며, 현재 8394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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