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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오늘 3시 허위경력 의혹 직접 사과 "올해 넘기면 안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6 12:01

수정 2021.12.26 12:01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
적극적인 팩트체크 이후 실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부인 김건희 씨가 2019년 7월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부인 김건희 씨가 2019년 7월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허위 경력 기재' 논란과 관련, 26일 오후 3시 직접 사과 입장을 밝힌다.

선대위 핵심관계자는 이날 파이낸셜뉴스와 통화에서 "올해를 넘겨선 절대 안된다는 의견이 절대적이었다"며 "연내 남은 시간이 별로 없고, 평일 보다 주말에 하는 것이 더 적절해 보여서 내린 결론"이라고 말했다.

김씨의 직접 사과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당초 윤석열 후보는 김씨의 직접 사과에 대해 부정적이었으나,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김씨 본인도 직접 사과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내 선대위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팩트 체크가 이뤄지면서 그동안의 의혹에 대한 사과와 해명이 이날 이뤄질 전망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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