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롯데홈쇼핑 세번째 미세먼지 저감 녹지공간 조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7 17:29

수정 2021.12.27 17:29

22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숨;편한 포레스트' 3호 완공식에서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왼쪽 첫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22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숨;편한 포레스트' 3호 완공식에서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왼쪽 첫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환경경영 방침 및 목표를 수립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담조직을 구성해 친환경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3호를 완공했다.

약 1000㎡ 면적에 총 1000그루의 나무를 심고, 산책로 등을 조성해 쉼터를 제공한다. 버려진 페트병 뚜껑 3만여개로 깨끗한 지구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제작, 설치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4월에는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6월에는 은평구청 인근 교통섬에 도심 숲을 조성했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2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16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받았다. 환경경영 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ESG 전담조직을 구성해 친환경 활동을 체계적으로 실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홈쇼핑은 향후 방송 스튜디오의 모든 조명을 LED로 교체해 저전력, 친환경 방송 환경을 구축하고, 방송 세트 제작에 사용되는 폐기물 발생을 줄여 나갈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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