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519명으로 집계됐다.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764명이다.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코로나19 변이종 '오미크론' 확산 현상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1월29일~2월2일)가 시작돼 돌파감염자 집계가 어렵다"고 전했으나 대다수가 돌파감염 사례로 추정된다.
전국 각지 육군에선 모두 83명이 확진됐다. 공군에선 공군교육사령부와 기본군사훈련단 등 2개 부대에서 각 10명 이상이 양성 판정을 받아 모두 37명이 확진됐다.
해병대에서 6명, 해군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고, 국방부 직할부대에서도 12명의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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