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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 시청률 12.7%로 동시간대 1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01 15:44

수정 2022.02.01 16:28

KBS 2TV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 /사진=뉴시스
KBS 2TV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 /사진=뉴시스
'국민MC' 송해 /사진=뉴시스
'국민MC' 송해 /사진=뉴시스

나훈아, 심수봉에 이어 이번에는 송해다.

KBS 2TV가 설 특집으로 1월 31일 방영한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가 설 명절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0분부터 2시간 동안 방송한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가 전국 기준 12.7%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 지상파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2020년 추석 연휴 때 방송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29%)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11.9%)보다는 높은 수치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후배 가수들이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을 지켜온 '국민 MC' 송해를 위해 꾸민 헌정 공연이다. 송해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가미해 재구성, 노래가 어우러진 ‘트로트 뮤지컬’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번 공연에는 정동원, 이찬원, 영탁, 신유, 박애리, 설하윤, 태진아, 김연자, 송소희, 박서진 등이 출연해 프로그램을 빛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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