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는 올해 축산물 생산·유통 분야 14개 사업에 116억 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분야별로 고품질 축산물 생산기반 구축 4개 사업(18억 원), 축산물 가공 기반 구축·유통 활성화 4개 사업(52억 원), 축산물 안전 투명성 제고·경쟁력 강화 6개 사업(46억 원) 등이다.
여기에 깨끗한 축산물 판매장 만들기, 산란계 농장 일회용 난좌 공급, 축산물 운반 냉장 차량과 축산 농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컨설팅을 지원한다. 시·군 농가와 연계한 생산자 단체 중심의 가공 유통시설, 장수군 축산물 육가공 시설, 축산물 직거래판매장 설치도 돕는다.
또 소·돼지 이력 관리, 명예 축산물 감시원 운영, 전북 한우 광역 브랜드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안심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축산물 가공·유통단계 전반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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