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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컬링 '팀킴', 한일전 대승…4강 불씨 되살렸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4 23:41

수정 2022.02.15 00:19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단체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팀 킴'의 리드 김선영과 세컨 김영미가 스위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제공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단체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팀 킴'의 리드 김선영과 세컨 김영미가 스위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한일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의 불씨를 되살렸다.

14일 오후 컬링 여자 국가대표 '팀 킴'(김은정·김경애·김초희·김선영·김영미)은 중국 베이징의 국립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풀리그 일본과의 6차전에서 10대 5로 이겼다.

이번 올림픽의 컬링은 10개 나라가 출전해 풀리그를 벌여 상위 4개국이 4강 토너먼트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최근 중국과 미국에 2연패를 했지만, 이번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반전했다. 또한 3승3패로 5할 승률을 회복해 4강 진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예선 6차전까지 치른 한국은 15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6일 오전 10시5분(한국시간) 스위스와 7차전을, 오후 9시5분 덴마크와 8차전을 각각 치른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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