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에 편성된 이유빈은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킴 부탱(캐나다) 등과 준결승행 티켓을 놓고 경쟁했다. 이유빈은 초반에는 욕심내지 않고 뒤에서 자리를 지켰다. 이후 2위로 올라 안정적인 경기를 운영하며 편안하게 레이스를 마쳤다.
4년 전 평창올림픽에서 17살 막내로 출전했던 이유빈은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에이스 역할을 하며 1500m 금메달 2개를 따내 이 종목 세계 1위에 올랐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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