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IPP형 일학습병행사업단은 지난 15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1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성과보고회'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도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현장 중심의 산학협력 교육모델이다. 이 사업은 대학-기업 간 인력수급 미스매치 따른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새로운 산학협력 교육훈련 제도로서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과 한국형 도제제도인 ‘일학습병행’을 결합한 제도다.
IPP사업단은 2021년 한 해 동안 47개 기업에서 104명의 재학생이 장기현장실습에 참여, 17개 기업에서 33명의 학습근로자가 일학습병행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1년 참가기업과 2022년 신규기업 관계자, 우수참가자, 교내 교직원 등 7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씨제이대한통운㈜클럽나인브릿지, 세인관세법인, SMDV, ㈜에코마인, 에스엠씨이앤아이티㈜, 주식회사 에이티지소프트, ㈜인타운, 주식회사 맵스코, 제일전기공업㈜, 주식회사 토아스 등 총 10개 기업이 사업 참여와 학생지원도가 높은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또 총 137명의 사업 참가자 중 13명의 우수참가자를 선정, 상장과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동서대는 2018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IPP사업 4기 대학으로 선정돼 5년째 NCS기반 직무훈련과정인 장기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제를 운영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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