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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김민석, 빙속 1000m 메달 무산..1분10초08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8 18:08

수정 2022.02.18 19:12

김민석이 18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민석이 18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민석(성남시청)이 1000m에서는 메달을 손에 쥐지 못했다.

김민석은 19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1분10초0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1-2022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작성한 개인 최고 기록인 1분08초18에 훨씬 못 미치는 성적이다.

7조에 편성된 김민석은 조던 스톨츠(미국)와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김민석은 아웃코스에서 스타트해 초반 200m를 17초16으로 통과했고, 600m까지 42초58를 기록했다.
그러나 교차 구간에서 스톨츠에 양보하며 막판 스퍼트를 하지 못했다.


앞서 김민석은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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