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신림-봉천터널 2공구 공사 현장을 방문,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서울시가 이날 밝혔다.
신림-봉천터널 도로건설공사는 서울의 대표적인 상습정체도로인 남부순환도로의 기능 회복을 위해 남부순환도로 시흥 나들목(IC)과 강남순환도로 봉천터널을 지하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41%(1공구 26%, 2공구 56%)이다. 총 사업비 6151억 중 2727억이 투입됐으며, 향후 3424억원이 투입된다. 2026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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