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공연 예정인 ‘재즈 인 뉴욕’의 장태희 트리오는 복잡함을 추구하는 어려운 재즈가 아닌 보다 단순하고 곡의 의미를 최대한 쉽게 전달해 관객 소통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11일 공연 예정인 하림의 ‘집시의 테이블’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아티스트 ‘하림’과 실력파 연주자 ‘집시앤피쉬 오케스트라’가 이국적인 정취를 연주하는 음악으로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현대인에게 지친 삶을 달래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월10일 티켓을 오픈된 ‘재즈 인 뉴욕’과 ‘집시의 테이블’은 의정부예술의전당 리노베이션 공사(2022년 1월∼12월)로 인해 의정부역 ‘무한상상 근린공원’ 내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진행된다.
의정부아트캠프는 3월4일부터 4월27일까지 봄, 음악으로 떠나는 여행 시리즈, 어흥(於嬹) 우리 음악 시리즈, 문화가 있는 날, 키즈상상스테이지 등 다양한 기획테마 공연을 준비해 관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한편 의정부문화재단은 마스크 필수 착용, 일행 간 거리두기 시행, 공연장 수시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마련해 시민 안전을 우선으로 양질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정부방역 지침을 준수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 문의 및 예매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 또는 인터파크티켓(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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