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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작년 고용률 60.8%…역대 최고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05 17:25

수정 2022.03.05 17:25

정하영 김포시장. 사진제공=김포시
정하영 김포시장. 사진제공=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2021년 김포시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됐다.

통계청 고용노동 통계에 따르면, 작년 김포 취업자 수는 24만8900명으로 전년보다 7.8%나 큰 폭으로 상승했다.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수 비중(고용률)이 60.8%로 역대 최고를 찍었다.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간 고용률이 60%를 넘은 적은 2016년(60.5%)과 2019년(60.6%)밖에 없다.
거의 모든 연령대에서 취업자 수가 일제히 증가했으나 15~29세 청년은 전년 대비 0.01% 감소하고 청년고용률은 2.1%p 하락한 41.1%를 나타냈다.


김포시 경제활동인구 년도별 추세.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경제활동인구 년도별 추세. 사진제공=김포시

청년을 제외한 전반적인 고용지표 호조세로 김포시 실업자 수는 2019년 1민300명, 2020년 1만1900명에서 9100명으로 줄어 실업률이 전년에 비해 1.4%p 떨어졌다.


김포시는 작년 코로나19 충격을 해소하기 위해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연동 김포화폐 사용 확대로 골목상권을 수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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