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학교육 특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2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 5개 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전국 4년제 대학 중 최대 규모의 K-Move스쿨을 운영하게 됐다
올해 선정된 과정 5개 과정 중 4개 과정이 우수과정으로 승인받았다. 미국 패션스페셜리스트, 그래픽디자이너, 무역물류프런티어, IT융합엔지니어 등 우수과정 4개, 일본 IT엔지니어 일반과정 1개를 포함한 총 5개 과정(80명)이다
K-Move스쿨 사업은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사업이다. 정부로부터 교육과 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실시되는 해외취업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동서대는 전국 대학 최초로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현재까지 10년 연속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동서대 대학일자리센터(학생취업지원처)에서는 이달부터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열어 K-Move스쿨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K-Move스쿨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교육비 전액, 교재비, 시험응시료, 비자수속비(일부) 지원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직무·어학·필수·소양교육을 받고 미국, 일본의 현지기업에 취업한다.
지난 2016년에는 청년 해외진출분야 국무총리상 수상, 2019년에는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에서 해외취업분야 한국고용정보원장상을 수상, 지난해 청년 해외진출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해외취업 운영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등급(A등급)을 획득했다.
해외취업의 선두주자 동서대는 저학년부터 해외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해외취업로드맵을 구축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송강영 학생취업지원처 장은 "코로나19로 해외취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10년 연속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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