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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학용, 안성 국회의원 재선거 '당선 확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09 23:56

수정 2022.03.09 23:56

제20대 대선과 함께 치러진 안성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가 9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제20대 대선과 함께 치러진 안성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가 9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기 안성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날 오후 11시 30분 기준 안성 재보선이 45.12%의 개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김 후보는 2만7491표(53.56%)를 얻었다.

이기영 무소속 후보는 1만3766표(26.82%)를 획득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이주현 정의당 후보는 19.61%(1만 68표)의 득표를 기록하고 있다.

안성 선거구의 총 선거인수는 16만2452명이며, 이중 11만739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한편,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규민 전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받았다.
이 전 의원은 2020년 4월 총선 당시 선거공보물에 경쟁자이던 당시 김학용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 "김 의원은 바이크를 타는데 바이크의 고속도로 진입 허용 방안을 발의했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대법원이 지난해 9월 30일 벌금 300만원의 원심을 확정하면서 이날 재보궐선거가 진행됐다.


민주당은 귀책사유를 이유로 무공천 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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