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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C "갤럭시Z플립4 패널 810만개"
갤Z플립3 대비 360만개 늘어난 수량
폴더블폰 1000만 판매 고지 찍을지 여부 관심
플래그십 주춤…분위기 반전할까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4세대 폴더블폰 시리즈 출시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 예정작인 '갤럭시Z플립4(가칭)' 출하 목표치는 전작 갤럭시Z플립3보다 최소 360만개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22 시리즈 '게이밍 옵티마이징 서비스(GOS) 사태'를 겪은 삼성전자가 하반기 폴더블폰 출시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갤Z플립3 대비 360만개 늘어난 수량
폴더블폰 1000만 판매 고지 찍을지 여부 관심
플래그십 주춤…분위기 반전할까
새로 출시될 Z시리즈 4세대 패널 출하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전자가 '폴더블 초격차'를 벌릴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해 갤럭시Z폴드3·플립3가 폴더블폰 대중화 신호탄을 쏜 이후 중국 업체를 중심으로 폴더블폰 출시가 대거 이뤄졌고, 앞으로 구글·애플 등 미국 기업도 참전할 것이 예상되면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규모는 올해 1400만대 이상에서 2024년 3000만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올해 신규 플래그십(최상위기종)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가 GOS 논란으로 주춤하면서 폴더블폰 완성도 및 흥행 여부가 더 중요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갤럭시Z플립4 패널 출하량이 900만개에 가까울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갤럭시Z폴드4도 판매량이 추가된다면 삼성전자 Z시리즈 4세대 1000만대 판매량 달성도 가능하다.현재까지 폴더블폰 판매량 1000만대를 기록한 라인업은 없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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