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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이어 케이뱅크도 개인사업자 대출 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1 18:10

수정 2022.03.21 18:10

신보중앙회와 비대면 보증 협약
케이뱅크 서호성 행장(오른쪽)이 지난 18일 서울 을지로 케이뱅크 본사에서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이상훈 회장과 개인사업자 대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케이뱅크 제공
케이뱅크 서호성 행장(오른쪽)이 지난 18일 서울 을지로 케이뱅크 본사에서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이상훈 회장과 개인사업자 대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케이뱅크 제공
케이뱅크가 기업대출 시장에 나선다. 국내 인터넷은행중에서는 토스뱅크에 이어 두 번째다.

케이뱅크는 지난 18일 서호성 행장과 이상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금융지원 강화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케이뱅크와 신보중앙회는 비대면으로 개인사업자에 대한 평가 및 대출 신청부터 입금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통합전자보증시스템 및 비대면 보증 시스템 구축·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이번 협약은 케이뱅크가 출시 예정인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의 사실상 마무리 단계다.
케이뱅크와 신보중앙회는 지난 2020년 6월 '비대면보증 도입을 위한 중앙회-인터넷전문은행 포괄 MOU' 이후 상품 출시를 위해 업무를 진행해왔다. 현재 시스템 작업 막바지 과정에 돌입했으며 테스트 절차를 거쳐 출시 예정이다.


케이뱅크 서호성 행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며 개인사업자 분들의 편리한 대출 수요가 높다는 점에서 100% 비대면 대출 상품 출시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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