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23일 문재인 대통령과 윤당선인의 회동과 관련해 "국민이 바라시는 것과 코로나19, 내우외환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 치솟는 물가에 고통받는 국민을 위한 마음을 헤아리는 게 관건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만남의 관건이 중요한게 있다. 국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 대변인은 "아마 권력을 이양하는 과정에서 현 대통령과 대통령 당선인의 만남이 없었던 적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안다"며 "윤 당선인은 국민을 위한 결실을 낼 수 있다면 여야를 떠나서 누구든지 만날수 있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순리대로 해결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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