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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구축한 드론 시스템은 기업전용 LTE 무선 보안 네트워크에 기반을 두고 운영된다. 드론에 부착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 등을 정보유출로부터 안전하게 보호 가능하다.
특히 △비행 제어 자동화 기술 △화재 감지기 △시설물 온도감지기 등과 연동돼 사업장 내 세밀한 환경안전 감시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드론 시스템은 드론 무인 운영 스테이션을 통해 운영된다. △고속충전 △다수 드론과 스테이션 동시 제어 △자동순환 비행 제어 시스템 △스테이션 간 원격 드론 제어 및 정보 송수신 기능 등을 제공한다.
KT는 삼성전자와 기업전용 LTE에 기반을 둔 사물인터넷(IoT) 신기술을 활용, 제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DX)을 추진할 수 있도록 워킹 그룹 활동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KT 박정준 Enterprise부문 기업고객본부장은 "자동 비행 제어 드론으로 사업장의 환경안전의 더욱 세심한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삼성전자 DS부문 온양사업장에 자동 비행 제어 드론을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제조업 분야 혁신을 리딩하는 DX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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