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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글로벌 가성비 LCD 티비 'TCL' 직수입해 선보인다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9 08:35

수정 2022.03.29 08:35

쿠팡, 글로벌 가성비 LCD 티비 'TCL' 직수입해 선보인다

[파이낸셜뉴스] 쿠팡은 글로벌 TV 브랜드 'TCL' 제품을 직수입해 국내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쿠팡이 TCL 제품을 직접 수입해 유통과정을 단축함으로써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고객에게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TCL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브랜드는 아니지만, 글로벌 LCD TV 점유율 2위 브랜드다. 또 TV에 사용되는 패널, 칩 등을 직접 제조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의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직수입해 론칭하는 상품군은 안드로이드 스마트 TV로, 32형(81cm) HD, 40형(100cm) FHD, 43형(110cm) FHD, 50형(128cm) UHD, 55형(140cm) UHD, 65형(165cm) UHD, 75형(191cm) UHD, 85형(215cm) UHD, 55형(140cm) QLED, 65형(165cm) QLED, 75형(191cm) QLED 등이다. 쿠팡에서 구매한 TCL TV 제품은 2년의 패널 품질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조나단 벅스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가성비 좋은 TCL의 TV를 국내 고객이 편리하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쿠팡이 직수입 론칭에 나서게 됐다"며 "이번 TCL 직수입이 가성비 좋은 TV를 찾고 있었던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이같은 대형 TV와 같은 가전 및 가구 상품을 전문 설치기사가 직접 배송 후 설치하는 '로켓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후 2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른 로켓상품처럼 구매 후 다음날을 포함해 구매일로부터 2주 내 고객이 지정한 희망설치일에 설치할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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