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 지역민 대상 다양한 문화교양강좌 운영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경북과학대 평생교육원이 남구문화대학을 개강하고, 대구시 남구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교양강좌를 운영한다.
1일 경북과학대에 따르면 3월 31일 오전 평생교육원에서 '남구문화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혀ㅐㅆ다.
남구문화대학은 대구시 남구청에서 2008년부터 운영해 온 문화교양강좌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을 대상으로 운영돼 왔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평생교육원에서 오는 6월 9일까지 매주 화, 목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지역민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상반기 남구문화대학 프로그램은 인문과학(스마트폰 촬영, SNS홍보, 드론이야기, 역사 다시보기), 평생건강관리(눈 건강, 신체 건강, 정신 건강, 응급처치, 발효식품), 삶의 힐링(원예 테라피, 미술치료, 트롯댄스), 현장체험학습(칠곡군 전통문화체험학교) 등 각 분야의 전문 교수진이 전하는 흥미롭고 알찬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평생교육원은 그동안 지역민을 위한 인문교양 강좌, 취·창업 연계 과정, 전문자격 취득을 위한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21년 대구광역시 남구청과 협약하여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증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김현정 총장은 "남구문화대학 개강을 통해 우리대학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교육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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