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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온라인시장 인력양성 집중지원…1.5억투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1 14:00

수정 2022.04.01 14:00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경기도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가 관내 고용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교육훈련, 창업지원, 취업연계 등 일자리 창출 지원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제안하고 경기도가 심사-선정해 지원한다.

양주시는 3월 경기도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위기에 놓인 30~50대 미취업자와 1인 창업준비자, 소상공인 등에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한 ‘일반사업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쇼핑몰 디지털 큐레이터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고등교육기관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비대면-디지털 전환 추세에 발맞춰 모집한 온라인 비즈니스 역량교육 훈련생 30명에게 다양한 취-창업 연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뉴미디어 환경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부터 영상촬영, 편집 활용까지 체계적인 미디어 교육을 실시해 온라인 창업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온라인 미디어 인재를 양성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정성섭 일자리정책과장은 1일 “지역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더욱 확장된 온라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운용능력을 갖춘 인력 양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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